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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최고 등급 평가

입력 : 2025-06-02 14:58:43 수정 : 2025-06-02 14:58:42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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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글로컬대학30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이 속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은 2주기 글로컬대학 10개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유일한 보건특화 연합대학으로서 글로컬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평가에서 전체 153개 점검항목 중 152개를 이행해 총 99.35%의 이행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실행력을 입증했다.

 

교육부는 평가 의견서를 통해 “연합대학 스쿨제 구축을 위한 단일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연합형 보건특화 캠퍼스·러닝센터 운영, 지역 보건의료산업을 반영한 학사구조 개편 등이 혁신적이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으로서 차별적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단일 거버넌스 기반의 사단법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설립과 제도 정비, 연합대학 현장교육 모델 개발·교육과정 표준화 등 단계별 추진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대구보건대학은 지난해 8월 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와 함께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초광역 연합대학 체계를 구축해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의 표준 모델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협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실행력을 보여준 것은 큰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반 보건인재 양성뿐 아니라, 보건분야 글로컬대학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 간 공동운영체계와 교육 혁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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