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업화로의 도약은 안전한 현장에서 시작됩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연이어 발전소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활동을 펼치면서 현장과의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강기윤 사장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재 영흥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중심 경영 내재화와 직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강 사장은 지난달에도 강릉소재 발전소 현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강 사장은 영흥발전본부의 주요 사업과 안전 과제를 파악하는 현안 회의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사장 경영방침인 ‘창의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변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발전소 내 재난안전 상황실을 찾아 ‘종합 재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안전은 어떠한 가치보다 최우선해야 하며, 회사가 가려고 하는 글로벌 기업화의 시작은 안전한 현장에서 시작된다”면서 현장의 안전의식 강화를 강조했다.
강 사장은 또 종합 재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될 인공지능(AI)기반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단순 감시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 개선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 사장은 발전소 현장의 설비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안정적 전력공급과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의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사장은 “곧 하절기 피크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국민께 차질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