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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 날 오후 1시 투표율 27.17%…호남권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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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30 13:12:03 수정 : 2025-05-30 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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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보다 0.28%p↑…전남 46.52% 최고, 대구 19.38% 최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27.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정현중보들테니스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서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1천206만3천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6.89%)과 견줘 0.28%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6.52%)이고 전북(43.50%), 광주(42.39%), 세종(31.3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9.38%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부산(23.62%), 경북(24.17%), 경남(24.33%)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6.64%, 경기 25.58%, 인천 25.62%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68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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