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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1시 누적 27.17%…지난 대선보다 0.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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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30 13:10:34 수정 : 2025-05-30 13: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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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1시 전국 투표율이 누적 27.17%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0.28%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2일차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206만 30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지난 2022년 대선(26.89%)보다 0.28%포인트 높고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23.41%)보다는 3.76%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6.52%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9.38%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전북 43.5% ▲광주 42.39% ▲세종 31.38% ▲강원 28.83% ▲제주 27.72% ▲서울 26.64% ▲충북 26.25% ▲대전 26.1% ▲인천 25.62% ▲경기 25.58% ▲충남 25.03% ▲울산 24.61% ▲경남 24.33% ▲경북 24.17% ▲부산 23.62% 순이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 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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