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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성관계 불법촬영 의혹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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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30 07:21:01 수정 : 2025-05-30 0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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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김지수)의 친오빠 김모 씨가 불법 촬영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블랙핑크 지수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글에서 "어느 날 그(지수 친오빠)의 집에서 관계를 가졌다"라며 "몰래카메라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그 영상을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다닌다는 것, 심지어 여러 명의 여성과의 불법 촬영물을 저장하고 자랑처럼 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수치스럽고 무서워 몸이 굳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나 말고도 여러 여성과 동시에 관계를 맺고 있었다"라며 "그중에는 본인의 아내가 임신 중일 때 만난 여성도 있었고, 어떤 이들에게는 직접 성적인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강요했다"라고 얘기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황이다.

 

그러나 김씨는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이날 연예매체 통해 "사실무근이다. (글 작성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예정이며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도 "현재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수는 2023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소속사 블리수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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