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 차은우, 당분간 안녕…7월 육군 군악대 입대 확정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가 다음 달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9일 “차은우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이달 초 국방부 군악 대대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차은우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차은우는 이달 초 국방부 군악 대대 면접을 봤고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별도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 판타지오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차은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