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급식 봉사활동 등 나눔가치 실천 앞장 [도약하는 기업 특집]

입력 : 2025-05-28 21:15:00 수정 : 2025-05-28 20:16:40

인쇄 메일 url 공유 -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환경규제 대응·AI 선제 투자”… 급변하는 세계 질서 발 맞춘다

 

인공지능(AI) 패권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급변하는 세계 질서에 기업들의 생존전략도 뒤바뀌고 있다.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전 영역에서 AI 투자 비중을 높이고 환경규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대내외 경영 환경은 악화일로이지만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도 감지된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광야홈리스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서해동 원장(왼쪽 여섯번째)과 서영규 노동조합위원장(〃 세번째) 등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제공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광야홈리스센터’에서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영등포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했다.

봉사활동에는 농금원 노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4명이 참여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급식 준비와 배식에 직접 나섰다. 참여자들은 식사 제공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농금원은 특히 신선한 국내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식자재로 활용함으로써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서영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조직 내부의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따뜻한 한 끼를 직접 나누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금원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배이 '시크한 매력'
  • 김소현 '심쿵'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