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31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제10회 송파 아동·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27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도전하며 성취하고 성장하는 아동·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청소년 연희단 ‘뚜닥깨비’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퀴즈를 풀며 상식을 겨루는 ‘지식에 도전!’과 토스볼, 컬러 스도쿠, 시간 맞추기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게임하는 ‘가족 챌린지’ 등을 운영한다. 기념식에서는 봉사와 선행, 협력 등에 앞장선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1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아동·청소년 문화공연’이다.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준비한 댄스, 난타,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팀 ‘원밀리언(1MILLION)’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14개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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