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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준석에 “본심은 당권확보·보수회귀 아니냐”…‘단일화 불가론’ 직격

입력 : 2025-05-24 16:09:34 수정 : 2025-05-24 16:09:33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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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말 바꾸기 전력이 ‘단일화 불가’ 발언을 못 믿게 만드는 이유”라며 “내란 옹호세력과 연합하지 않는다는 선언을 하라”고 요구했다.

 

김민석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기자간담회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이같이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김 위원장은 전날까지 진행된 2차례의 대선 후보 토론 평가 및 ‘구여권’ 후보들에 대한 요구를 밝히며 이 후보에게 두 가지를 물었다.

 

김 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의 순간순간 말 바꾸기 전력은 이 후보의 단일화 불가 발언을 못 믿게 만드는 이유”라며 “아침에 부인한 이낙연과의 합당을 오후에 결행하고 11일 후에 철회한 전력, 송영길 대표와 합의한 전국민 지원금을 100분만에 번복한 전력, 국고 보조금 불사용을 약속하고 근 2억을 사용한 전력”을 언급했다.

 

이어 “이번 단일화 불가 발언이 몸값 올리기 전술이 아니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단일화를 하지 않고 대선 승리와 차기 후보가 될 수 있는 합리적 길은 무엇인가”라며 “결국 말로는 제3의 길, 본심은 당권 확보 보수회귀가 이준석의 길 아닌가, 이름만 개혁신당으로 바꾸는 보수 재통합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물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동작구 한 한식 뷔페에서 공시생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그러면서 “한동훈, 안철수 등 국힘 내 비주류와의 당권 경쟁을 위해 김문수, 권성동 등 내란옹호세력과 앞으로도 결코 연합하지 않는다는 대국민선언을 오늘 할 수 있는가”라며 “젊은 후보답게 명쾌하게 밝혀 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의혹’을 언급하며 “명태균-이준석 관계의 본질은 무엇인가. 멘토-멘티인가, 공생공조 관계인가. (…) 단일화 관련 통화를 최근에 난데없이 나눴다고 보도가 나오는 이-명 관계의 본질과 사실관계는 무엇인가. 멘토로 추정될 수 있는 명태균의 뜻은 단일화인가, 독자완주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석의 진짜 꾀주머니는 명태균이라는 명태균 아바타설과, 결국 내란세력과 연합할 것이라는 단일화 야합설에 대한 선명한 국민적 답변 필요(하다)”라고 요구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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