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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고위 공직자 성과 연동 보수제 도입” [6·3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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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22 19:20:00 수정 : 2025-05-22 23: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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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수도권大 방문… 암참 간담회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이틀 연속 수도권 소재 대학교를 방문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2일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가 열린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22일 인천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서 지역 인프라가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송도 같은 경우에는 원래 기획되었던 대로 국제도시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많은 기업의 헤드쿼터가 들어올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차관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연봉의 절반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연동해 성과에 따라 삭감 또는 증액하는 ‘미국식 성과 연동 보수제’ 도입도 공약했다. 고위 공직자 연봉을 변동없이 지급하는 고정급 50%, 연동 대상으로 설정한 성과급 50%로 구성하는 내용이다. 성과급은 실질 GDP 성장률에 따른 구간을 나눠 기준 연봉의 20% 삭감부터 최대 30% 증액까지 매년 3월 고위 공직자 보수연동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한편, 이 후보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의 연락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21일 오후 5시쯤 명씨가) 나한테 연락이 왔다”며 “길게 통화하지 않았다. 1분도 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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