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국민의힘을 교사 개인정보 유출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일부 교사들에게 제21대 대선특보에 임명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전교조는 “전교조 조합원을 포함한 다수 교사의 개인정보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고 주장한다.
교사노조 설문조사 결과 메시지를 받은 교사 6,600여 명 중 99.7%가 해당 정당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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