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청년들이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인천시·관광공사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Young MICE 리더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공사가 추진하는 MICE 전문인력 육성 사업이다. 기초 교육, 주요 베뉴 답사, 취업 지원, 타 지역 차세대 MICE 인재와의 교류 등 수준 높은 일정을 제공 중이다.
관내 대학생이 포함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올해 10기를 맞아 취업지원 및 컨설팅, 지역 얼라이언스와의 교류, MICE 관련 대외활동 참여, 전문 교육 및 특강, 실무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업계 관계자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도 강화하고자 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영 마이스 리더는 ‘MICE 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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