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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양부모에 ‘60억 집’ 선물했다 욕 먹은 이유? “동료 연예인들, 효도 압박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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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22 09:40:05 수정 : 2025-05-22 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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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60억원 상당의 부모님 집 선물 이후,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재중이 60억원 상당의 부모님 집 선물 이후,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 캡처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웹 콘텐츠 ‘용타로’의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대표님 김재중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부모님을 향한 효심으로 연예계 대표 ‘효자돌’로 꼽히고 있는 김재중은 “요즘에 솔직히 다들 효자다. 잘 못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재중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을 통해 가족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3살 때 입양됐다고 밝힌 그는 부모는 물론 누나 8명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니혼TV 예능프로그램 '오늘 밤 비교해보았습니다'

 

김재중은 2021년 일본 방송에서 부모님께 선물할 집을 공개한 적도 있다. 이 집은 지상 3층 단독주택이며, 사우나는 물론 엘리베이터도 갖추고 있다. 매매가가 무려 60억원에 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용진은 “나 웃음기 빼고 너한테 하나만 얘기해도 되겠냐”면서 “우리 아빠도 어떻게 안 되겠냐. 우리 친구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재중은 "솔직히 방송 나가고 나서 주변 연예인 동료들한테 연락이 엄청 왔다"며 "너 때문에 부모님한테 압박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되게 미안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이 60억원 상당의 부모님 집 선물 이후,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 캡처

 

한편, 김재중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고, 탈퇴 후 3인조 그룹 JYJ 멤버로 활동했다. 2023년 큐브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윤상 대표와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일 EP앨범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오는 24~25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 ‘뷰티 인 카오스(2025 KIMJAEJOONG ASIA TOUR CONCERT “Beauty in Chaos” IN SEOUL)’를 개최한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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