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2004년생과 연애?…너무 어려 안돼"

배우 오연서(38)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오연서'에는 '결혼 언제 하실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오연서. 유튜브 채널 '오연서' 캡처

영상에서 오연서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연서는 '결혼 생각 갖고 있냐'는 질문에 "저는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왜 결혼 안 해?'라고 물어보는데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좋은 사람 있으면 (시집)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젠가 유튜브에서 (예비신랑) 공개하고 결혼하겠다"며 웃었다.

'2004년생 연하는 어떠냐'는 질문에 "제가 데뷔를 2002년에 했는데 제 데뷔보다 더 늦게 태어나셨다. 22살은 너무 어리다. 안된다"고 답했다.

오연서는 2002년 걸그룹 '러브(LUV)'로 데뷔했다. 이듬해 KBS 2TV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왔다! 장보리'(2014),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2024), 영화 '국가대표2'(2016) '치즈인더트랩'(2018) 등에서 호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