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21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의 군갈루타이 국립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항공공학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이후 처음 맞는 식림 활동에 이어 진행한 첫 봉사활동으로 양사 임직원들이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한국어·영어·항공공학 교실을 각각 열고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대한항공이 한국과 몽골 간 우호 증진을 위해 학습용 컴퓨터 교실을 기증한 교육기관 중 일부다.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정보화에 열악한 몽골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장을 제공한 바 있다.
바가노르구(몽골)=이제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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