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삼수장학회는 19일 선린대학교 인산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삼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선린대학교 재학생 중 학업성적우수 등 장학생선발기준에 따라 4명을 선발, 1인당 200만원씩 총 800만원이 지급됐다.

삼수장학회는 2023년 인산교육재단 설립자이신 故 김종원 박사 사위인 이병윤 이사와 가족들이 출연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지역사회 인재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첫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문준수 이사장은“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수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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