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 ㈜백현이앤에스는 열분포 화재 감지와 차단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열화상 온도맵을 구비한 화재 및 재난방지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2025년도 제1차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품질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엄정히 평가해 최대 3년간 우수조달물품 지위를 부여하고 △수위계약·제3자 단가계약·총액계약 체결△우선구매 권고△전시·카달로그·온라인 홍보 등 판로 지원을 제공한다. 우수제품 지정기간은 3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추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백현이앤에스는 태양광 접속함 설비 내부 열분포를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분석으로 화재징후 포착 시 태양광 생산 전력 전체 또는 일부 전력을 차단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화재 등 유사 시 △실시간 온도 분석으로 화재 징후 포착 및 자동 차단 △모니터링 자동 및 원격 전력 전체 및 개별(스트링별)차단 △화재 사전 예방으로 피해 확산방지 및 감전 사고 방지 등이 가능해 기존의 화재 대응과는 차별성이 있다.
㈜백현이앤에스 강영규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 인증이나 RE100, ESG 경영 등으로 점차 확대 추세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물론 배전계통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화재 등 재난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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