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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서 규모 2.4 지진… 최대 진도Ⅲ ‘흔들림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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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19 16:11:55 수정 : 2025-05-19 16: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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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8분50초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점에서 지진이 났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18도, 동경 128.26도다. 발생 깊이는 13㎞로 측정됐다.

 

기상청 제공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경북 지역에 Ⅲ(3), 충북 지역에 Ⅱ(2)로 확인됐다. 진도 3은 실내와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다. 진도 2는 건물 위층이나 조용한 곳에 있는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12번째로 강한 지진이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은 모두 31차례 발생했다.


김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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