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노피자는 1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이날 자사 희망 나눔 캠페인에서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 1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이 마련한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된다.
2005년 시작해 21년째 이어진 도미노피자의 서울대어린이병원 기부로 모인 총 17억원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아 418명의 치료에 쓰였다.
도미노피자가 2010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온 기부금도 환아 260여명 치료에 쓰였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아들의 행복을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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