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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충남교육청, 초등학생 과학교육 AI 교육콘텐츠 개발

입력 : 2025-05-18 15:12:12 수정 : 2025-05-18 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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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학생 교사들에게
다양한 AI 교육콘텐츠, 로봇체험 기회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충청남도교육청 주최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참여 대학들 중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상명대학교는 △디지털 캐리커처 캠프 △로보까무 휴머로이드 로봇체험 △AI 교육콘텐츠 등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미래형 융합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충남 아산의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의 상명대의 체험 부스 운영 모습.

특히 국내 1위 초등 영어 교육 플랫폼인 라즈키즈와 덴마크 레고(LEGO)와 융합한 잉글리쉬 LEGO AI 어드벤쳐 콘텐츠는 초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체험자 중심의 교육 콘텐츠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구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과학창의축전은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교육과정 연계 과학축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역량 함양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충남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대표 행사인 제16회 충남과학창의축전에 충청남도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수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상명대 유재필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 소장(경영공학과 교수)은 “충남교육청 및 지역 초·중·고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방과 후 교육은 물론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범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상명대는 지속적인 지역교육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과학창의축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지역 과학교육의 거점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대학 연계 늘봄학교 운영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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