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7일 전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새벽에 충청권 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24도, 인천 16∼21도, 수원 16∼24도, 춘천 15∼28도, 강릉 16∼27도, 청주 18∼28도, 대전 17∼26도, 세종 16∼26도, 전주 18∼26도, 광주 17∼26도, 대구 17∼28도, 부산 17∼23도, 울산 18∼26도, 제주 18∼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