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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 모집

입력 : 2025-05-19 09:00:00 수정 : 2025-05-16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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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실무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경쟁력 제고

서울시 지정 전문 교육기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가 강남구 지원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에 나섰다.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최근 유망직종으로 떠오며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가족 돌봄 지원에 친정어머니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전문 건강관리사에 대한 수요는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과정'은 이론 수업과 현장 맞춤형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신생아 돌보기와 산후 회복 관리, 위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 등 현장 필수 지식을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철저히 지도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상담과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사회의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들을 위한 보수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에는 8시간의 집중 보수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모유 수유 지원법, 사회 서비스의 역할 등에 관한 최신 지식을 제공하며 현장 업무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센터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사회 돌봄지원에 기여하며 중·장년층이 사회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과정과 관련된 상세 정보와 신청 방법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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