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에 발전사를 대표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또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스마트홈(IoT),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 전시, 홍보 및 구매 상담을 통한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20개국 21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16일까지 열린다.
한국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 6사 홍보관 및 전력기자재분야 협력중소기업 60개사 80부스로 이뤄진 ‘발전플랜트관’을 개설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대만 등 15개국 32개사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발전 분야에 한정돼 있던 전시회 테마를 전기‧에너지‧환경 등 전기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장시켜 행사를 진행한다.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협력중소기업의 내수확보를 통한 수요 창출 및 해외시장 진출기반 마련으로 수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sw@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