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우리동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영관리 중인 수성구 범물용지 아파트 입주민 가운데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홀로 거주하는 고령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공사측은 사랑의 온기나눔 키트(식료품 10종 키트)를 비롯해 이미용, 의료수선, 노후방충망교체, 전기점검, 어르신 초청 음악회, 건강진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범물용지 영구임대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공사는 매년 입주민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입주민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 사장은 “고령자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계층별 맞춤 고객지원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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