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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탈모 샴푸 ‘그래비티’, 해외 10개국 진출 박차…롯데홈쇼핑, 수출 독점 계약 체결

입력 : 2025-05-13 08:45:06 수정 : 2025-05-13 08:45:05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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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탈모 샴푸 ‘그래비티’, 해외 10개국 진출 박차…롯데홈쇼핑, 수출 독점 계약 체결

 

 

 

 

 

 

국내 홈쇼핑 첫 방송 60분 만에 2만 병이 완판되며 돌풍을 일으킨 기능성 탈모 샴푸 ‘그래비티’가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폴리페놀팩토리와 그래비티 샴푸의 해외 수출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오른쪽)와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가 그래비티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을 시작으로, 연간 1만 병 규모의 제품을 독점 수출할 계획이다. 향후 국가별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10개국 이상으로 수출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래비티’는 탈모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기능성 샴푸로, 이해신 교수가 다년간 연구한 폴리페놀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핵심 성분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반의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308TM(LiftMax308™)’으로, 샴푸 시 모발에 일시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큐티클 사이로 빠져나가는 영양 성분을 보호하고, 축 처지거나 가늘어진 모발에 탄력과 볼륨감을 부여한다.

 

그래비티 샴푸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지난해 단독 출시된 이후, 방송 4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량 15만 병을 돌파했다. 높은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바탕으로, 롯데홈쇼핑은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국내에서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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