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 5분쯤 대구 동구 K-2 공군기지 내 폐기 군수물자 저장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군 당국은 오후 4시 24분쯤 불을 자체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공군 측은 창고 내벽이 일부 불에 그을렸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폐기 물자라 재산 피해는 없다”며 “소방 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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