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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스마트 도시 조성 위해…” 새만금개발청, 현대차그룹 ‘맞손’

입력 : 2025-05-12 16:36:36 수정 : 2025-05-12 1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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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새만금 지역에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를 접목한 미래형 도시 조성에 나선다.

 

새만금개발청은 12일 현대차그룹과 ‘새만금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새만금개발청과 현대차그룹 간 ‘새만금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양측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단을 구성하고, 새만금 지역 최초의 스마트도시 계획을 함께 제시해 미래 도시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새만금 메가시티의 신 모빌리티 연결망 구상과 탄소중립 시범 실증 사업 등을 통해 미래형 도시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 도시부동산 전문가인 한정훈 교수(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려, 인공지능(AI) 기반 도시개발 전략과 미래 도시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이번 현대차와의 협업은 새만금이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이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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