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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 지역 7개 지하도상가 질서 확립 나서

입력 : 2025-05-12 10:10:34 수정 : 2025-05-12 1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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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지역 7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보행 안전과 쾌적한 상가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서면몰 △중앙몰 △부전몰 △남포지하도상가 △광복지하도상가 △국제지하도상가 △부산역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상품 진열선 준수 여부 및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을 점검했다.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지역 7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공단 상가처 전 직원과 각 상가 상인회 회장으로 구성된 합동점검은 통행로를 침범하는 상품 진열과 소화전·소화기·방화셔터 등 주요 소방시설 주변에 물품을 적치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공단은 상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자율적인 질서 유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상습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생활공간인 지하도상가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환경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상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도상가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보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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