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08 20:38:58 수정 : 2025-05-08 20:38:58
김완섭 환경부 장관(왼쪽 네 번째)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다섯 번째) 등 한국과 캄보디아 대표단이 5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5∼7일 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물산업 협력 사절단’을 파견해 한국 물기업과 캄보디아 주요 부처 간 일대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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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생의 마지막 순간 먹고 싶은 음식 내 인생 최고의 국밥을 얼마 전 순천 웃장에서 만났다. 잡내 하나 없이 얼큰하고, 시원하고, 식감도 끝내주는, 완벽에 가까운 국밥이었다. 국밥을 두 그릇 이상 주문하면 서비스로 수육이 나오는 집이었는데, 이게 또 환상의 킥이었다. 공짜인데 양은 왜 이리 푸짐한지. 맛은 또 어찌나 기막힌지. 후덕한 인심이 배 밖으로 나온 식당이구나, 감탄사를 연발하며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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