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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지난 3월 멤버십 신규 가입자 전년 동월보다 117% 증가”

입력 : 2025-05-08 14:26:50 수정 : 2025-05-08 1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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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코리아 제공

 

KFC 코리아는 지난 3월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KFC 코리아는 이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3월보다 46%, 앱 기반 주문 건수는 39.3% 증가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이어 “올해 1분기 기준 KFC 멤버십 가입자 수는 누적 263만명”이라고 덧붙였다.

 

KFC 코리아는 고객과 가장 밀접한 디지털 플랫폼인 자사 앱 개선에 집중해왔다. 기존의 복잡하고 노후한 사용 환경을 벗어나 직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간결한 문구로 사용자의 이해도와 편의성도 높였다.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메뉴 배치 구도도 개선 중이다.

 

이와 함께 신규 쿠폰과 적용 가능 메뉴 확장으로 더 많은 혜택을 이용자가 누릴 수 있게 했다. 신규 가입 고객이 다양한 주문 방식으로 앱을 체험할 수 있게 했고, 기존 회원의 정기 쿠폰 지급 횟수를 늘려 자연스러운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멤버십 프로그램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이형일 상무를 CDTO(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로 영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전략 수립과 실행 기반을 다졌다. 글로벌 본사 ‘얌 브랜드(Yum! Brands)’와의 협업 확대로 조직 전반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도 높여 업무 자동화 등 다방면에서 디지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있다.

 

AI 기술은 개별 고객의 구매 이력 등을 바탕으로 한 개인화 마케팅에도 적용되고 있다. 고객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충성도와 구매 전환율 향상으로 이끈다는 KFC 코리아의 전략이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불편사항 개선과 소비자의 체감 가능한 다양한 프로모션  확대 등 앱 사용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며 “상품·고객·매출 통합 데이터 기반의 고객 분석 강화로 더욱 맞춤화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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