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평소 손톱 관리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네일 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금천구는 독산보건지소의 자조 모임인 ‘금천다온 손끝봉사단’이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7일 네일 아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 10여명이 자조 모임에서 만나 구성한 봉사활동 단체로, 네일 아트 기술을 직접 익혀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네일 아트 부스 옆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특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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