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사전에 막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소작업 시 필수 보호구 착용 의무화를 거듭 역설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안전장비 착용 상태 확인, 추락 위험 요소 제거, 안전 현수막 게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앞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달 23일 경기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회사는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안전용 폐쇄회로(CC)TV 및 건설기계 AI(인공지능) 카메라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AI 번역 서비스 및 취약 근로자 출입관리시스템 등 근로자 중심의 스마트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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