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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브이로그에 깜짝 출연 “유튜버랑 다니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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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05 08:26:48 수정 : 2025-05-05 0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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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게 되네. MJ♥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 *애들없이 떠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이 제주도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니ᅟᅡᆯ 이민정은 “처음으로 아이 두 명을 놔두고 제도를 3박 4일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남편의 외국 친구들이 놀러 와 구경시켜 주게 된 것이라고. 그는 “엄마와 시어머니가 (아이들을 돌봐주기 위해) 콜라보 대잔치를 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다음날, 공항으로 향하던 이민정을 카메라를 켜고 브이로그를 촬영했다. 그는 “제주도를 진짜 오랜만에 가는 것 같다”며 “한 4년 만인가”라고 혼잣말한 상황. 이에 이병헌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되게 어색하네 혼자서...”라고 이야기했다.

 

이민정의 유튜브에 이병헌이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이민정은 이병헌을 인터뷰하며 ‘어디로 가는 것이냐’고 질문하기도. 이후 침묵을 유지하는 남편을 보며 “오빠에게 질문하지 않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도 “이런 거에 대답도 못 하면 어떻게 하냐”고 장난스럽게 지적하기도.

 

이병헌은 “나 그런 거 잘 못 한다”며 수줍어했다. 이에 홀로 영상을 찍던 이민정은 “제가 혼잣말을 하니까 남편이 저를 계속 비웃고 있다”며 귀엽게 토로했다. 이어 이병헌은 여행 중간중간 아내의 유튜브 영상을 직접 찍어주며 ‘어후’라고 어색해하는 모습.

 

제주에서 2일 차. 이민정은 오전 6시50분에 기상해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이건 유튜브에 꼭 이야기해야겠다”며 “오빠가 새벽에 자는 나를 깨웠다”고 폭로했다. 이병헌이 먹고 싶은 해장국을 먹기 위해 아내를 깨웠던 것.

 

이민정은 “진짜 졸려 죽겠다”며 “오빠가 음식을 먹고 싶어서 내 잠을 방해했다”고 투덜거렸다. 또 “꼭 폭로해서 전 세계 국민에게 알릴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이에 이병헌은 “유튜버랑 다니기 힘들다”며 “이렇게 찍어대고”라 티격태격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12살 연상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가정을 이뤘다. 그는 2015년에 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2023년에는 딸 서이 양을 품에 안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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