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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는 뚱뚱하게 나오는데"…송가인, 실물 논란에 '억울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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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2 13:47:59 수정 : 2025-04-22 14: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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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실물과 다른 방송화면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처

 

가수 송가인이 실물과 다른 방송화면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자수성가의 아이콘 송가인의 부내 나는 하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가인은 “그렇게 핫하다는 곳을 한 번도 안 와봤다”며 서울 성수동으로 향했다.

 

거리를 걷다 자신을 알아보는 팬을 마주한 송가인은 “저도 신기하다”며 “사실 이렇게 못 돌아다닌다. 돌아다녀도 마스크 끼고 다녀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여기 공장이 많지 않냐”며 성수동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유롭게 다니니 편하다.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송가인이 실물과 다른 방송화면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처

 

송가인은 또 “내가 송가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까먹다가 사람들이 알아보면 ‘나 송가인이지’라고 한다”며 팬이 있을 때 송가인임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한 여성 팬이 송가인에게 사인 요청을 하면서 “방송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 날씬하고 너무 예쁘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모든 분이 TV에서 본 거랑 너무 다르다고 한다. TV에서는 뚱뚱하게 나오는데 실물이 왜 이렇게 작냐고 한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한편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의 권유로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가인이어라’ ‘엄마 아리랑’ ‘서울의 달’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톱가수로 자리 잡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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