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가 글로벌 e스포츠 강팀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리그의 챔피언이다.
몬스터 에너지는 2021년부터 e스포츠 후원을 이어오며, 승리를 향한 도전 정신과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브랜드 철학을 공유해왔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e스포츠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파트너십 핵심은 몬스터 에너지가 지닌 강렬한 에너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브랜드 철학인 ‘The Energetic Life’가 맞닿은 데 있다.
몬스터 에너지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 등 위협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했다.
올해 신설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 우승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일 개막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는 리그 10개 팀 중 8개 팀이 우승 후보로 꼽는 대세 팀으로 평가받는다.
몬스터 에너지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MZ 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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