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정국이었던 지난달 부산의 경찰관들이 음주 운전에 잇따라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구 한 도로에서 부산의 한 경찰서 A 경사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 경사는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경찰서의 B 경위 역시 지난달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B 경위는 당시 술을 깨기 위해 한동안 시간을 보낸 뒤 운전하다가 검거됐다.
탄핵 선고를 앞두고 조직적으로 비상사태에 들어갔던 시기에 직원이 음주 운전한 사실이 잇따라 밝혀지자 내부적으로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부산경찰청은 두 직원을 직위 해제한 뒤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탈모보다 급한 희귀질환 급여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91.jpg
)
![[기자가만난세상] ‘홈 그로운’ 선수 드래프트 허용해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65.jpg
)
![[세계와우리] 줄어든 도발 뒤에 숨은 北의 전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90.jpg
)
![[조경란의얇은소설] 타자를 기억하는 방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7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