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하병문 의원(북구4)이 18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4년 1월 26일 시행한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의 향교와 서원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에는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 △향교·서원 전통문화발전협의체 설치·구성 △향교·서원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하병문 의원은 “향교와 서원은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이자 미래 세대에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향교와 서원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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