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홍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중식 레스토랑 '동문'은 3월 4일부터 주중 런치 세미 뷔페 ‘화미만선(花味滿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쁜 점심시간에도 고급 중식을 빠르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존 정찬 코스 요리를 세미 뷔페 형식으로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라운지&바는 '케이(K)-푸드' 대표 주자인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막걸리는 우리 쌀로 빚어 부드러운 청량감이 좋아 외국인들에게 ‘K-술’로 주목받고 있다.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식 안주로 구성한 모둠 메뉴를 함께 제공해 고객이 고민 없이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구 대표 브랜드 ‘불로 막걸리’를 선택하면 무제한 제공한다. 프리미엄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도 구성했다. 손막걸리나 빨간 쌀막거리 2종류 중 선택해 즐길 수도 있다.

최근 호텔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퇴근 후 간단한 비즈니스 모임으로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조정선 대구 메리어트호텔 총지배인은 “대구 시민부터 멀리서 호텔을 찾는 고객까지 가성비 높고 질 좋은 메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5성급 호텔로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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