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옥순 바라기’ 24기 영식, 게거품 물고 눈물? “이성 잃고 흥분했다” 해명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2-27 16:15:25 수정 : 2025-02-27 16:20:34

인쇄 메일 url 공유 - +

'나는 SOLO' 24기 영식.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캡처.

 

‘나는 솔로’ 24에 출연했던 영식이 게거품을 물고 오열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해명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영식이 게거품을 물 수밖에 없던 이유...영식의 게거품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4기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영식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 일상은 크게 달라진 것 없다”며 “지난달 근무지를 옮겨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며 열심히 운동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그는 방송 내내 화제가 됐던 ‘게거품 사건’에 관해 해명하기도 했다. 영식은 평소에는 절대 그렇지 않는다는 것. 그는 “방송에서는 이성을 너무 잃어서 흥분하는 바람에 마치 게거품 문 것처럼 침이 고였던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영식은 프로그램 출연 중 여성 출연자 옥순에게 푹 빠졌다. 다만 자신을 비롯해 영수와 영호, 영식, 영철, 상철과 함께 5:1 데이트를 하게 되자 오열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후에도 옥순에게 서운함과 불만을 토로하며 입가에 침이 고여 게거품을 문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몰입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너무 더러워서 불쾌했던 분들에게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영식은 “원래 식사 예절을 잘 지킨다”며 “저도 침이 이렇게 고여있을 줄 몰랐다”고 후일담을 밝히기도.

 

24기 영식은 “감사하게도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며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 친구야 왜 그랬어’라며 다독여 주신다”고 웃어 보였다. 영호에게 무례하게 대했던 것과 옥순을 문틈으로 쳐다보는 등 진정성을 가지고 짝을 찾기 위해 몰입하다 보니 안 좋은 모습이 나왔다는 것.

 

그는 “이런 것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며 “비판 글도 다 읽었다”고 털어놨다. 앞으로는 반성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끝으로 “너무 센 비난 댓글을 자제 부탁드린다”며 “프로그램이 끝나서 마음은 후련하고, 이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식이 출연했던 ‘나는 SOLO’ 24기는 지난 26일 마지막 편이 방영됐다. 그는 최종 선택에서도 옥순을 선택하며 ‘옥순바라기’다운 면모를 보였다. 다만 옥순인 최종 선택을 포기했으며 24기에서는 광수, 순자만이 서로를 택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