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본회의에 앞서 최영기 의원은 '경주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과 그 방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경주시 창의 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재위탁)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한 4건의 동의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또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 부지 매입 등 3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3월 20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기간 각종 안건 심의 등에 힘써준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모두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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