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3일(현지시간) 연이은 지진 발생으로 그리스 산토리니 주민들이 섬을 떠나기 위해 페리에 오르고 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1000명 이상이 배편으로 산토리니섬을 떠났고, 이날도 약 1000명이 페리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토리니섬을 포함해 인근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 등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200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으며, 최대 규모는 4.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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