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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회 찾아 국립의대 설립·재생에너지 4법 제정 요청

입력 : 2025-02-03 18:42:05 수정 : 2025-02-03 18: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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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일 국회를 찾아 국립의과대학 신설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김문수·서미화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립의대 신설과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 등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 지사는 지난해 정부가 ‘정부합동 담화문’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시 신설 정원으로 200명을 별도로 우선 배정해달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 제정,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관련 등 재생에너지 4법 제정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항공관제 및 유지관리 등 서남권 항공 전반의 안전체계 혁신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호남지방항공청 설립’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는 12·3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 연휴 기간 지역의 민심을 수렴하고 올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국회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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