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돈치치·레이커스 데이비스 교환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와 앤서니 데이비스를 맞바꾸는 초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미국 ESPN은 2일 보도했다. 유타 재즈까지 참여하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는 레이커스로부터 데이비스와 맥스 크리스티,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레이커스는 댈러스에서 돈치치,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를 데려온다. 유타는 레이커스에서 제일런 후드시피노와 LA 클리퍼스와 댈러스의 2025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돈치치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28.1점 8.3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올렸다. 데이비스는 42경기 25.7점 11.9리바운드 3.4어시스트 2.1블록을 기록했다.

축구協 “정몽규 중징계 요구 부당” 행정소송
대한축구협회가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문체부 특정감사 처분 관련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문체부가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몽규 축구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3일까지 중징계를 요구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축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자격정지 이상 징계 처분을 받은 사람은 축구협회 임원이 될 수 없다. 징계가 확정될 경우 정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 출마 자격을 잃는다. 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어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 회장 징계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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