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강의평가 대상자 가운데 상위 8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증정하고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교원 1인을 베스트 티쳐(Best Teacher)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명예의 전당‘ 시상식은 1년 동안 우수한 강의를 위해 노력한 교원들을 표창함으로써 대학 강의의 질과 수업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2024학년도 베스트 티쳐로 선정된 응급구조과 김나민 교수는“학생들의 강의 만족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민영 포항대 총장은 “교수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학의 본질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이며 가장 기본에 충실한 대학이 결국 살아남아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지원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습지원 관련 최적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 및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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