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안방극장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과 ‘한지붕 세가족’ 등을 집필한 극작가 윤대성씨가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9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드라마센터 연극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후 196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출발’이 당선하며 등단했다. 그는 ‘미친 동물의 역사’나 ‘목소리’, ‘사의 찬미’ 등 사회성이 짙거나 현대사회의 변화를 담은 여러 작품을 남겼다. 방송사 전속작가와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수사반장’, ‘한지붕 세가족’과 영화 ‘방황하는 별들’ 등을 썼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대전차 방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849.jpg
)
![[특파원리포트] 트럼프행정부 NSS를 대하는 자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622.jpg
)
![[이종호칼럼] AI 대전환 시대, 과감히 혁신하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590.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이길 때 멈춘 핀란드의 계산된 생존 전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58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