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25일 귀성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현업기관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주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잇따라 돌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선 주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근무에 철저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서와 경찰서를 찾아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환경복지회관,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귀성객 수송에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30일까지 명절 종합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12개 반, 128명의 근무 인원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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