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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만 200억' 박세리, 서울집 내부 공개…냉장고 4대·고급 식재료까지

입력 : 2025-01-18 16:53:35 수정 : 2025-01-18 16: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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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선수시절 상금만 200억으로 알려진 골프영웅 박세리가 ‘리치언니’ 다운 파티를 연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들과 역대급 스케일의 초호화 만찬을 즐기는 ‘리치 언니’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집에서 매니저들에게 직접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휘황찬란한 요리 열전을 펼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찬장 가득 채워진 술, 고급 식재료들이 저장된 4대의 냉장고 등 없는 게 없는 박세리의 서울 집 내부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박세리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신의 매니저 3인방을 위해 남다른 직원 복지를 선보인다. ‘큰 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보리굴비, 소라장, 문어장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끝도 없이 선보인 데 이어 훠궈, 굴 겉절이, 간장 게장 등 역대급 스케일의 한 상을 뚝딱 차려낸다.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투하하는 박세리의 모습에 매니저들은 물론 스튜디오의 참견인들까지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환상적인 메뉴들이 완성되고,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2024년 마지막 회식을 즐긴다. 식사를 즐기는 도중 이영자가 박세리에게 선물한 인삼주까지 등장했다는데. 매니저들에게 인삼주를 1인 1병씩 챙겨주던 박세리는 2025년 신년 계획을 깜짝 발표해 참견인들을 당황시키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그의 신년 계획이 무엇일지, ‘리치 언니’ 박세리와 함께하는 초호화 만찬은 18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한편, 박세리는 1998년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25승을 거둬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은퇴 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했다.

 

박세리는 2022년 한 방송에서 “자랑할 만한 건 세계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것”이라며 “(골프로 받은 상금에 대해) 저도 제가 번 걸 잘 모른다. 기사로 난 상금만 따지면 200억원 좀 안 된다. 상금보다는 스폰서 계약금이 더 큰데 그건 다 부모님 드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ge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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