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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대이변'…이기흥 3선 저지

입력 : 2025-01-14 18:17:57 수정 : 2025-01-14 18: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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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선을 노리던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기호 3번 유승민 후보가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기호 3번 유승민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209표 중 417표를 획득해 5명의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2016년 통합 체육회장으로 당선돼 2021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기흥 회장은 3선에 도전했으나 득표 379표로 2위에 머물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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