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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 ↑… 월배당 ‘커버드콜 ETF’ 주목 [재테크 특집]

입력 : 2024-12-29 19:58:23 수정 : 2024-12-29 1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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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먹구름 낀 세밑 자본시장… 현명한 투자가 답이다

 

2025년을 맞이하는 세밑 자본시장에는 불안감이 감돈다. 12·3 계엄과 그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어지는 정치적 혼란에 코스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크게 뛰어올라 1원당 1480원을 돌파하는 등 극심한 불안정성을 보였다. 불안한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내 돈’을 지키는 투자가 절실하다. 투자자 주도의 자산 관리를 도와주는 ‘다이렉트 인덱싱’ 등 장기 투자 방안도 모색해볼 만하다. 건강 우려에도 대비해야 하는 이라면 보험사 상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불안한 자본시장에서도 투자의 맥을 짚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

미국 뉴욕의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상장지수펀드(ETF)’ 홍보물이 소개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제2의 월급’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관심을 끌고 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ETF들이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 타겟커버드콜 1호 ETF’,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 타겟커버드콜 2호 ETF’ 등 다양한 커버드콜 전략 ETF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분배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덕분에 기초 지수의 연평균 배당 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폭과 배당 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타겟커버드콜 1호 ETF는 매월 15일에, 타겟커버드콜 2호 ETF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 각각 분배금을 지급한다. 따라서 함께 투자한다면 매월 2회 배당을 수 있는 격주 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분배금 지급 주기를 짧게 하면 생활자금 등 현금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월배당 ETF가 인기 있는 이유는 현금흐름 발생, 재투자에 따른 복리효과 추구, 용이한 변동성 관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매월 현금을 받고, 게다가 얼마를 받을지 예측할 수 있어 현금흐름에 따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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