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뭐 먹지… ‘스테이크’ 썰러 가볼까?’

매드포갈릭·더플레이스, 연말 앞두고 스테이크 세트 출시

매드포갈릭 제공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에는 가족·연인 그리고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자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자리에 특별한 메뉴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특히 식품 업계 매출의 대목인 만큼 각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고객 발걸음을 하나라도 더 이끌고자 하는 특별한 메뉴를 내놓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본인(Bone-in) 립아이 스테이크 세트’를 정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매드포갈릭은 겨울 시즌 한정 메뉴인 ‘본인 립아이 스테이크’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세트를 두 가지 다른 구성으로 선보인다. 한겨울 수북하게 쌓인 눈이 연상되는 갈릭크림소스가 듬뿍 올라간 ‘본인 립아이 스테이크’는 두툼한 두께와 풍부한 마블링으로 육즙 가득한 풍미가 특징이다.

‘프리미엄 본인 립아이 스테이크 세트’는 본인 립아이 스테이크를 포함해 식전빵, 스프(2개), 쁘띠 시저 샐러드, 프리미엄 음료(2잔), 샤인머스캣 소르베(2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매드 라자냐 또는 비프앤케이라이스, 사이드(2개)가 더해진 A세트, 갈릭스노잉 피자가 포함된 B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요일이나 시간의 제한 없이 올데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어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에 고품질의 음식과 모임의 분위기를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또한, 모든 세트 메뉴 주문 시 SKT, KT통신사 제휴 할인과 현대카드M포인트 사용까지 가능해 매드포갈릭에서는 가심비 높은 서비스를 가성비 있게 제공받을 수 있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새로워진 매드포갈릭과 대한민국 특유의 식문화가 가미된 이탈리안 외식을 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즐기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세트 메뉴를 구성했다”며 “리뉴얼 후 도입된 런치 세트의 이용 고객이 꾸준하게 늘고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와 새로운 메뉴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플레이스 제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도 연말을 맞아 이탈리아 현지 풍미를 담은 겨울 신메뉴를 출시한다.

신메뉴 콘셉트는 ‘이탈리안 클래식, 투 파인 비스테카(Italian Classics, Two Fine Bistecca)’다. ‘비스테카’는 스테이크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이번 시즌에는 이탈리아의 특색을 그대로 담아낸 스페셜 스테이크 2종과 엄선한 와인 페어링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테이크 2종은 ‘프렌치랙(양갈비)’과 ‘본인(Bone-in) 스테이크’로 피에몬테와 피렌체 지역의 특색을 더해 더플레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탈리안 스테이크다.

‘피에몬테 프렌치랙 비스테카’는 부드럽게 구워낸 양갈비에 피에몬테의 자연을 표현한 피스타치오 칩, 단호박 퓌레, 발사믹 양파가 조화로운 프렌치랙 스테이크다.

프렌치랙만의 풍부한 풍미를 다양한 가니쉬와 곁들여 세련되고 섬세한 맛이 특징이다. 피에몬테는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인 이탈리아 북부 지역으로 이탈리아 요리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미식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피에몬테 프렌치랙 비스테카’와 어울리는 와인도 엄선해 선보인다. 새로 출시한 ‘알리브리안자 바롤로 포이아나’는 피에몬테 지역의 와인으로 ‘와인의 왕’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함께 추천하는 시즌 와인 ’19 크라임스 쉬라즈’와 더불어 양갈비의 풍미를 극대화하고 조화를 이루는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피렌체 본인 비스테카’는 두툼한 본인 스테이크의 바삭함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 피렌체식 스테이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 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탈리아 현지의 풍미와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스테이크 메뉴를 준비했다”며 “더플레이스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e-mail]